김포시 2050탄소중립 사업 추진..'민간·공공기관 협력↑'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2.04.08 15:02
경기 김포시는 지난 7일 주민참여와 민간·공공기관 협업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발굴·추진하고자 김포교육지원청, 사회적협동조합 맘스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포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참여 프로그램 개발, 시민실천 사업 등 시민주도의 주민참여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은 △민·관 협동 매주 목요일 소등행사 추진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문제 해결 정책 개발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추진 △관련단체와의 상호 적극적 협력 및 소통 등을 골자로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자체의 의무와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의 시너지 효과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공공기관의 공동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18년 대비 40%로 감축 (2018년 727.6백만톤, 2030년 436.6백만톤)를 2018년 대비 40%로 상향 목표를 정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제정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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