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프랜차이즈 탄광맥주, '카나리아 맥주'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김재련 에디터 | 2022.04.07 17:40
맥주프랜차이즈 탄광맥주와 에잇피플 브루어리가 협업하여 탄광맥주에서 전용으로 판매 중인 '카나리아' 맥주가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 맥주부문에서 맛과 품질 모두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맥주 프랜차이즈 탄광맥주의 '카나리아 맥주가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올바른에프앤비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국내의 좋은 술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 시상식으로 국내 주류업계에서 공신력 있는 시상식으로 통한다.

대상을 수상한 탄광맥주의 대표 맥주인 '카나리아' 맥주는 광부들이 탄광 내부의 유독 가스의 위험에서 다치는 일을 피하고자 갱도에 들어갈 때 산소포화도에 민감한 카나리아 새를 꼭 데리고 들어갔던 것에서 명칭이 유래됐다. 광부들 사이에서 카나리아 새가 광부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행운의 새로 불렸던 것처럼 탄광맥주의 카나리아 맥주 또한 일상의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행운의 아이템이 되어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카나리아' 맥주는 전통 방식을 따라 50% 이상의 밀 맥아를 사용해 만든 깨끗하고 투명한 크리스탈 바이젠이다. 탁도가 있는 기존의 바이젠 맥주들과 달리 가벼운 바디감을 갖고 있으며, 첫 향을 달콤한 바나나의 풍미로 시작해 풍섬껌을 연상시키는 달달함을 지나 가벼운 정향으로 마무리되는 노트로 이루어져 있다.


탄광맥주를 운영하고 있는 고영호 올바른에프앤비 대표는 "최고의 맛과 품질을 갖춘 맥주를 개발하기 위해 에잇피플 브루어리와 함께 노력해온 과정들을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통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의 맥주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출시하는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카나리아' 맥주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탄광맥주 가맹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런칭 시점에 삼척시와 MOU를 체결한 탄광맥주는 삼척시의 지역명을 딴 메뉴 및 맥주 출시를 통해 탄광지역의 농특산품 홍보 및 판로개척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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