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병역특례 544시간 봉사활동 다 마쳤다... 5월이면 민간인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 2022.04.06 21:28
지난 2020년 5월 해병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손흥민. /사진=대한민국 해병대 제공
손흥민(30·토트넘)이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모두 이수했다. 이제 내달이면 민간인 신분으로 소속 팀 및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대회에 더욱 집중할 전망이다.

6일 대한축구협회와 뉴스1에 따르면 손흥민은 예술체육요원 복무 규정에 명시된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모두 마쳤다.

손흥민 측은 봉사활동 이수 관련 증빙 자료를 지난달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제출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를 거쳐 병무청의 최종 승인 절차만 남아있다.


손흥민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혜택을 받았다.

병역법에 따르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예술체육요원 자격을 얻어 기초군사훈련과 544시간의 봉사활동 이수 및 자신의 해당 분야에 34개월 이상 몸담는 것으로 군 복무를 대체한다. 손흥민은 오는 5월이 되면 축구 선수로 34개월 이상 몸담는 마지막 조항도 충족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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