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S&P에너지' 해외 ETF 수익률 1위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 2022.04.06 14:23

최근 1년 수익률 64.91%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S&P에너지(합성) ETF(상장지수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이 64.91%로 전체 해외주식형 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KODEX 미국S&P에너지(합성) ETF의 최근 3개월, 6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36.80%, 51.12%, 41.13%을 기록했다. 이로써 KODEX 미국S&P에너지(합성) ETF는 전 기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4월에 상장한 KODEX 미국S&P에너지(합성) ETF는 미국 S&P500 구성 종목 중 에너지섹터에 투자하는 펀드로 기초지수는 S&P Energy Select Sector Index 다. 엑손 모빌(Exxon Mobil), 쉐브론(Chevron) 등 유가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원유생산 미국 우량기업 41개 종목에 투자한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 운용본부장은 "최근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예고에도 고용 회복에 기반한 경기 회복 기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COVID-19)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며 유가가 상승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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