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 참가교 모집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2.04.05 17:43
경기 안양시가 미래 세대인 학생들의 기후위기 인식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위해 기후변화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는 2050 탄소중립 이해·실천 방법을 주제로 기후변화 강사가 관내 학교를 방문해 직접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교육 학급 수를 작년 대비 15% 상향해 282개 학급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론교육 프로그램은 △유치원(쓰레기 다이어트 놀이를 통한 분리배출 방법 알아보기) △초등 1, 2학년(탄소중립, 지구를 지키는 자원순환)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론교육을 병행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초등 3학년(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콩나물 키우기) △초등 4학년(환경위기시계 만들기) △초등 5학년(환경을 살리는 EM비누 만들기) △초등 6학년(탄소중립 손수건 만들기) △중학교 1학년(탄소제로 주방 고체세제 만들기)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후변화 환경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교는 오는 8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안양시청 기후대기과로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어려서부터 탄소중립 생활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학교에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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