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강동원·임시완·양자경까지 美 LA 특급회동…무슨 일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2.04.05 14:57
/ 사진=리사 링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윤여정, 강동원, 임시완 등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회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일 대만계 유명 방송인 리사 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대함 속에 서 있다. 겸손해진다. 영광스럽고 어지럽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리사 링이 공개한 사진에는 우리나라의 배우 윤여정, 강동원, 임시완을 비롯해 홍콩 여배우 양자경, 그룹 갓세븐 출신 잭슨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 정중앙에는 이미경 CJ 부회장이 자리해 있었다. 이미경 부회장은 양자경과 얼굴을 맞대고 환하게 웃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이날 만남은 양자경이 주연을 맡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Everthing Everywhere All at Once)를 축하하기 위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SF 액션 코미디 영화로, 미국으로 이민 간 중년의 중국 여성 에블린 왕이 대혼돈의 멀티버스 속을 오가며 세상을 구하는 내용을 그렸다. '스위스 아미 맨'을 연출한 다니엘 콴이 감독을 맡았다.

한편, 윤여정은 최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을 위해 출국한 뒤 예능 촬영 차 LA에 체류 중이다. 윤여정은 이서진과 함께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여정'에 출연한다. '뜻밖의 여정'의 편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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