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 이은주 아나운서, 제주MBC 퇴사…결혼 임박?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2.04.05 14:17
신화 앤디, 이은주 아나운서 / 사진=뉴스1, 이은주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신화 앤디의 예비신부인 이은주 제주MBC 아나운서가 최근 회사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MBC 관계자는 이은주 아나운서가 사직 의사를 밝혔고, 향후 계획과 일정을 두고 회사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 아나운서는 아직 사직서는 제출하지 않은 걸로 알려졌다.

앤디는 지난 1월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앤디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며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고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당시 앤디는 구체적인 결혼식 날짜와 예비 신부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예비 신부가 이은주 아나운서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1990년생인 이은주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를 졸업한 후 KBS 강릉 방송국, KBS 춘천 방송총국 등에서 아나운서로 근무했다. 1981년생인 앤디와는 9살 차이다.

이은주 아나운서는 현재 제주 MBC에서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앤디가 속한 그룹 신화는 1998년 데뷔한 국내 최장수 아이돌이다. 앞서 멤버 중 에릭과 전진이 각각 2017년 배우 나혜미, 2020년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결혼했다. 앤디가 이은주 아나운서와 결혼하면 멤버 중 세 번째 품절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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