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결혼 수순" 주장에…"얘기 오간 적 없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2.04.05 11:59
김지민과 김준호 / 사진=신지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열애 사실을 공개한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 측이 결혼 수순을 밟고 있다는 주장에 선을 그었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준호와 김지민의 소속사 제이디비(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 사이에 결혼 이야기는 오간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1975년생인 김준호와 1984년생 김지민이 9살의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두 사람이 열애를 공개한 것은 결혼 수순"이라고 주장했다.

4일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통해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2~3년 전부터 썸(호감을 가진 관계) 이상의 관계였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상당히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왔다"며 "김지민이 2006년 KBS 2TV '개그콘서트'로 데뷔한 이후 무려 16년 동안 마주한 사이"라고 했다.

특히 이진호는 김준호가 이혼과 내기 골프 논란으로 힘들었던 시절 김지민이 큰 힘이 돼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후배를 넘어 썸 이상의 관계를 이어오던 두 사람이 열애를 공개한 것은 결혼 수순"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지민은 지난해 2월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게스트로 출연해 '17호 개그맨 부부'를 추천받자 "만약에 결혼을 한다면 20호가 나오기 전에 개그맨과 결혼하지 않을까 한다"며 개그맨과의 결혼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베스트 클릭

  1. 1 '보물이 와르르' 서울 한복판서 감탄…400살 건물 뜯어보니[르포]
  2. 2 '공황 탓 뺑소니' 김호중…두달전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
  3. 3 김호중 팬클럽 기부금 거절당했다…"곤혹스러워, 50만원 반환"
  4. 4 이 순대 한접시에 1만원?…두번은 찾지 않을 여행지 '한국' [남기자의 체헐리즘]
  5. 5 생활고 호소하던 김호중… 트롯 전향 4년만 '3억대 벤틀리' 뺑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