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커머스 관계자는 "사명 변경을 통해 온라인 사업 전략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소비자와 거래처 등의 이해관계자들에게 회사의 전략 방향을 강조하고 온·오프라인 사업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한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골프존커머스는 2009년 골프존의 골프 전문 쇼핑몰 '골핑'을 토대로 사업을 시작해 2011년 골프팩토리 등을 출시했다.
온·오프라인 사업 구축한 골프존커머스는 데이터·기술·서비스의 상호 보완과 함께 시너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O4O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과의 디지털 소통 강화에 힘쓰고 있다.
장성원 골프존커머스 대표는 "온라인 판매 시장의 성장 흐름에 발맞춰 고객 쇼핑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자 사명 변경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골프존커머스는 골프 유통업계 점유율 1위(2021년 매출액 기준)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골프 클럽, 용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 '골프존마켓'을 전국 89개 지점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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