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피에스시, 안정적인 사업+저평가된 주가-이베스트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 2022.04.05 08:41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금화피에스시에 대해 안정적인 사업 흐름과 배당 매력, 저평가된 주가가 돋보인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화피에스시는 국내 선두권 발전소 민간 경상정비(화력 중심) 기업으로 사업의 안정성이 매우 높
다"며 "경상정비 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며 설비 투자 비용이 많지 않아 영업현금흐름 대부분이 순현금 증가분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실적을 추정하는데 있어 계획예방정비공사가 어느 분기에 진행되는지에 따라 분기 실적 변동성이 매우 높아, 분기 실적은 의미가 없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연간 실적을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2월14일 공시(300억원 규모, 한국수력원자력, 한울본부 수처리설비 운전 및 경상정비 공사)와 같이 화력중심에서 수력과 원자력으로 영역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금화피에스시는 순현금 1260억원(2021말 기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투자부동산 113억원, 비유동 금융자산 246억원을 합산한 가치 1619억원이 시가총액의 84% 수준에 달한다. 순현금은 배당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배당수익률은 4%대로 배당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대비 PER(주가수익비율)은 7.4배, PBR(주가순자산비율) 0.7배로 저평가 상태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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