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예쁘고 사랑스러워"…2년전 애정표현 재조명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2.04.04 06:31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이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김지민을 향한 애정이 묻어나는 김준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준호는 2020년 3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후배 코미디언을 차례로 언급했는데, 유독 김지민을 향한 표현만 달랐다.

박나래와 장도연에 대해서는 "우리 회사에 건물을 지어줬다", "좋은 후배고 지금 대세"라고 했으나, 김지민만큼은 "지민이는 예쁘고 사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엿볼 수 있는 발언이었다.

지난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둘 사이를 암시할 수 있는 증거가 포착되기도 했다. 이상민이 화장실에서 향초를 발견했는데 향초에 "댕댕아 평생을 함께하자. 나의 반쪽"이라고 쓰여있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에 김준호는 "후배 김지민이 수제 향초를 팔 때 구입한 것"이라고 부인했지만, 김준호의 동생이자 쇼호스트 김미진은 "그게 더 수상하다. 난 김지민 좋다.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준호와 김미진의 열애 소식은 3일 한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이에 둘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 씨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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