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대전광역시가족센터-6개 상담전문기관,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2.04.01 11:21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시가족센터가 지난달 31일 지역 내 6개 상담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 1인 가구·긴급위기가정에 대한 심리정서지원 확대와 가구원의 심리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2022년 민간 상담협약기관 공개 모집을 거쳐 선정된 △대전심리상담코칭센터, △충남대학교 심리성장과자기조절센터, △해피맘아동가족상담센터, △행복나무아동교육상담센터, △헤아려봄심리상담센터, △M.A.P심리상담교육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시 1인 가구와 1인 가구의 원가족, 경제·사회적 위기 사건을 직면한 긴급위기가정이 참여기관에서 우울, 성격, 대인관계, 자기이해, 가족관계 갈등 등의 심리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광역시가족센터 김혜영 센터장은 "전문적인 상담역량을 가지고 대전시민의 심리건강을 위해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상담전문기관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대전이 전국에서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만큼 1인 가구와 긴급위기가정에 대한 심리정서지원 인프라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 사업 수행을 위해 대전광역시의 관리 하에 대전대 산학협력단의 위수탁으로 운영되는 가족복지기관이다.

지난 2016년부터 기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돼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갈등·위기 극복, 가족 문제 사전 예방, 가족의 건강성 증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가족교육, 가족상담, 문화 프로그램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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