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청사 업무용 와이파이 시스템 구축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2.03.31 15:11
경기 안양시가 다음달 1일부터 시청사 각 부서마다 업무용 와이파이(Wi-Fi)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업무용 와이파이 시스템은 민원인과 직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스마트폰 인증, 데이터 암호화, 무선침입방지시스템 등의 강화된 보안기능을 갖췄다. 시청사 1층부터 8층까지 총 24대의 WIPS센서와 단말장비 58대로 구축했다. 직원들은 1인당 PC외 1대의 스마트기기만을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시는 시민들이 통신요금 걱정없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구·동주민센터 민원실, 도서관, 공원, 전통시장, 마을버스 등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시청 별관 및 의회에도 업무용 와이파이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정전화번호와 개인전화번호를 선택해서 발신번호를 표시할 수 있는 모바일행정전화에 이어 업무용 와이파이 서비스까지 직원들의 대민 업무효율을 향상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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