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폴라리스오피스는 31일 중소벤처기업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재택근무부문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로 선정됐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문서 협업 툴인 '폴라리스 오피스 비즈니스'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수요 기업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 16만개에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는 제도다. 오픈마켓인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공급기업에는 비대면 비즈니스 사업 성장과 폭넓은 서비스 판매 기회를 지원한다.
수요기업은 디지털 역량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다. 정부 지원금 혜택을 통해 70% 할인된 가격으로 폴라리스 오피스 비즈니스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14일이다.
일례로 연간 200만원 상당의 '폴라리스 오피스 비즈니스' 패키지 제품을 기업 부담금 6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패키지는 최대 25인이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폴라리스 오피스 비즈니스는 협업을 위한 기업용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다.
주간보고나 로드맵, 제안서 등 팀원 간에 실시간으로 문서 공동 편집이 가능하다. 중요 문서들을 폴라리스 드라이브 내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 화상회의 중에도 여러 명이 실시간으로 문서를 동시에 편집할 수 있고, 연속 작업도 가능해 업무 효율성과 연속성을 제공한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지난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한 제품 문의가 늘어 다수 기업에 공급했던 가운데 올해도 이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며 "1인 기준 월 2666원 수준에서 폴라리스 오피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재택근무 및 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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