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접대 골프 공무원 3명 수사의뢰

머니투데이 김해=노수윤 기자 | 2022.03.30 17:02

행안부 처분 요구 따라 경남도에 중징계 요청

김해시청 전경./사진제공=김해시

경남 김해시는 접대 골프와 관련된 공무원 3명에 대해 경남도에 중징계 의결을 요청하고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 합동감찰반은 지난해 11월6~8일 김해시 공무원 3명(팀장 2명·실무 6급 1명)이 직무 관련 업체 대표, 이사와 제주도 골프여행을 하면서 골프장 입장료, 숙소, 식사, 차량 편의 등 1인당 119만8000원 상당의 향응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였으며 이와 관련해 중징계 및 수사 의뢰 처분을 요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적발된 사항에 대해 엄중 조치해 시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깨끗한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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