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지난해는 코로나19(COVID-19)에 따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임직원과 파트너사를 비롯해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직전년도에 이어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다"며 "무엇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종합가전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성장성이 높은 카테고리의 생활가전과 헬스케어 등의 제품 개발에도 주력하겠다"며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내수시장은 물론이고 해외시장까지도 공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고 주주님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3기 주총에서는 영업보고, 감사보고, 외부감사인선임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현금배당 1주당 25원을 비롯한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 5가지 부의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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