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 13분 기준 성신양회는 전일 대비 1700원(12.23%) 오른 1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10.20%), 한일시멘트(5.42%), 삼표시멘트(7.02%)도 모두 상승하고 있다.
한국으로 들어오는 유연탄의 70%는 러시아산으로, 경제 제재로 인해 공급이 어려워졌다. 지난 25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유연탄 가격은 톤당 210.8달러를 기록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거졌던 유연탄 수급 불균형 이슈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례 없이 상승하고 있다"며 "유연탄 가격이 톤당 10달러 상승할 경우 업계 평균 100억원의 비용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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