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약품 정보 서비스 '원스글로벌', 중기부 팁스 선정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 2022.03.29 10:58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원스글로벌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팁스는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공통으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2년간 약 5억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원스글로벌은 글로벌 의약품 정보 서비스 '커넥트디아이'(ConnectDI)와 연구 지원 플랫폼 '커넥티드유'(Connected-U)를 운영하고, 해외 대조약 구매 대행, 글로벌 파트너사 헬스케어 솔루션 판매 대행 등 국내외 의약품 관련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커넥트디아이는 국내 약 6만여 개의 의약품에 대한 부작용, 효능·효과, 허가정보를 무료로 검색할 수 있다. 또 주사제 처방 감사 솔루션을 구독 형태로도 제공하고 있다. 병원, 제약회사, 약국 등 의약품 정보를 다루는 기관마다 상이한 데이터들을 매핑해 하나의 의약품을 다양한 코드로 조회할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박경하 원스글로벌 대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맞춤형 의약품 부작용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개인건강관리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스글로벌은 지난해 8월 씨엔티테크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씨엔티테크가 이번 팁스 선정 역시 주도했다.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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