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8개 계열사 고객센터 인프라 표준화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22.03.28 11:10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KB금융그룹 신관/사진제공=KB금융

KB금융그룹이 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등 8개 계열사의 고객센터 인프라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표준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유기적이면서도 맞춤화한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KB증권·KB손해보험·KB국민카드·푸르덴셜생명보험·KB캐피탈·KB생명보험·KB저축은행의 고객센터 인프라를 표준화하는 'KB 미래컨택센터 콜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KB 미래컨택센터 콜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고객이 KB금융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 때 아무 때나 응대가 가능해진다. 각종 증명서 발급, 조회, 제신고 등 계열사간 유사 업무가 한번에 처리된다. 고객은 그룹 차원의 개인별 맞춤 상품 추천을 통해 다양한 금융,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열사별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실시되고 내년 하반기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센터 구축이 마무리되면 개인 금융비서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 중심의 인프라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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