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10살 연하 남친과 인생 첫 커플 타투…"왜 여기에 했냐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3.26 10:23
배우 한예슬과 그의 남자친구 류성재/사진=한예슬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 남자친구 류성재와 커플 타투를 새겼다.

한예슬은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is'를 통해 '내 생에 첫 커플 타투 feat. 남친 유체이탈 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한예슬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타투를 하러 왔다"며 "새해에는 항상 새로운 기회가 주어지고, 새로 다시 태어나는 의미가 있어서 '새로 다시 태어난다'는 느낌으로 남자친구와 커플 타투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타투이스트에게 총 3가지 도안을 받은 한예슬은 "나는 도안 디자인을 정하고 위치를 결정하고 다음에 크기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Rebirth' 레터링 타투를 하기로 결정한 한예슬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걸 발쪽에 하고 싶지 않다 내게 가깝게 느껴지는 곳이나 내가 자주 볼 수 있는 위치가 좋을 것 같다"며 팔 안 쪽에 타투를 새기기로 결정했다.

한예슬은 남자친구 류성재에게 "허니는 타투가 몇 개 없어서 선택지가 너무 많다"며 자신은 이미 새긴 타투가 많아 자리가 많지 않다고 아쉬워했다.

이날 한예슬은 남자친구와 팔 안쪽에 커플 타투를 새겼다. 타투를 마친 한예슬은 "누가 '둘이 사귀어요?'라고 물으면 (팔을)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며 만족해 했다.


특히 그는 "항상 커플 타투 해보고 싶었다. 아직까지 한 번도 안 해봤다는 게 믿기지 않겠지만 인생 첫 커플 타투가 맞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너무너무 하고 싶었고 고심했던 커플 타투다. 디자인이나 사이즈나 모든 면에서 대만족이다. 남자친구에게도 너무 잘 어울린다"고 기뻐했다.

배우 한예슬이 공개한 몸 구석구석에 새긴 타투들./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코스모폴리탄
앞서 한예슬은 2019년 기준 온몸에 12개의 타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때 그는 전 남자친구의 이니셜을 포함한 12개 타투의 의미를 설명해 화제가 됐다.

이 영상에서도 한예슬은 "나도 타투 하나로 시작한 때가 있었다. 그것도 아주 작디 작은 크기로, 안 보이는 곳에 몰래 살짝 했다. 갈비뼈 있는 곳에 살짝 해보고 다음에 좀 더 과감해지고 창의적으로 열린 마음으로 타투를 새겼다. 그러다 등에 빡!"이라며 자신의 타투 역사를 설명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해 5월부터 10세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공개 연애중이다.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남자친구와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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