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이란 선수도 줄서서 인사…'월클' 손흥민은 달랐다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22.03.25 06:25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손흥민이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선취골을 터뜨리고 있다. 2022.3.24/뉴스1
손흥민이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2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전에서 전반 선제골을 뽑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사다르 등 이란 선수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월드클래스'급의 매너를 보여줬다.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손흥민이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선취골을 터뜨리고 있다. 2022.3.24/뉴스1
한국은 전반전에서 손흥민이 선제골을 성공시킨 후 후반전에서 김영권이 추가골을 떠뜨려 2-0으로 승리했다.

대한민국은 이처럼 이란을 2-0으로 누르고 홈에서 치른 마지막 예선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번 경기는 대한민국이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어, 본선티켓 여부와 무관했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뛰면서 상암 경기장을 매진시킨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 대한민국과 이란과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카드섹션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2.3.24/뉴스1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손흥민이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 대한민국과 이란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한 후 이란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3.24/뉴스1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손흥민이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 대한민국과 이란과의 경기에서 크로스를 하고 있다. 2022.3.24/뉴스1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 대한민국과 이란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3.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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