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이 동유럽 방어를 위한 군사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들은 이날 성명에서 "동유럽을 중심므로 방어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토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헝가리 등 4곳에 새로운 전투 부대를 배치하기로 했다.
현재 우방국들과의 정상 회담을 위해 브뤼셀을 방문 중인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나토 정상들은 6월 회담 전에 추가적인 병력과 전력 증강을 위한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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