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형 KAIST 총장 "뇌질환 예방 산학연"..아이메디신과 협약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 2022.03.24 17:14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사진 왼쪽)과 강승완 아이메디신 대표가 산학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아이메디신
"뇌 관련 질환이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질환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연구하고자 합니다."

이광형 카이스트(KAIST) 총장이 23일 열린 뇌파 분석 분야 산학협력식에서 "인류의 더 나은 삶에 이바지할 바이오융합 기술을 완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와 아이메디신이 협약을 체결했다.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분야 연구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이번 협약에선 뉴로모듈레이션 및 뉴로 피드백 등을 통해 카이스트 학생들의 정신 건강 관리도 돕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이메디신은 뇌파 자동 분석 솔루션 '아이싱크웨이브'(iSyncWave)를 제공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카이스트 바이오뇌공학과 정기훈 학과장과 정용 헬스사이언스 연구소장, 이상완 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 연구센터장, 김만기 글로벌공공조달연구센터 책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아이메디신 측에서는 강승완 대표 및 김대근 이사, 김민정 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카이스트 경영대학 글로벌 공공조달연구센터 주선으로, 정기훈 바이오및뇌공학과 학과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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