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레미콘 운송사업자 생활안정자금 무이자 지원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22.03.24 08:36

유진기업은 24일 자사와 계약된 레미콘 운송사업자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레미콘업계는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출하량 감소와 시멘트, 골재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증대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에 유진기업은 운반실적 감소와 코로나19 자가격리로 인한 미운행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운송사업자들에게 가계지원금을 무이자로 융통해 준다.

앞서 유진기업은 건설경기 하락과 레미콘 비수기 시즌 자사와 계약된 운송사업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가계지원금을 지급해왔고 비용과 지출이 증가하는 명절에는 예정보다 운송비를 앞당겨 지급하기도 했다.


또 레미콘 믹서트럭 구입 시 고금리 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리인하와 대출한도 확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금까지 누계 기준 4000여명의 운송사업자들을 지원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레미콘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헤쳐 나가고,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4. 4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5. 5 밤중 무단횡단하다 오토바이와 충돌 "700만원 달라"... "억울하다"는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