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 교육부 평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머니투데이 전남=나요안 기자 | 2022.03.23 16:43

정부재정지원 사업 참여기회 제공…외국인 학생 유치 확대 등 다양한 혜택

초당대 교육부 평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초당대학교는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평가하는 제도로 대학생의 국제화 역량 제고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국제화 사업계획 및 인프라 △학생선발 및 입학 적절성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외국인 유학생 학업 생활 지원 △외국인 유학생 상담률 △중도탈락률 △유학생 공인 언어능력 △유학생 만족도 관리 등이다. 초당대는 모든 지표를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에 따라 △정부 초청 장학생 사업 우대 △국제화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신청시 우대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권 권한 부여 △대학원 입학예정자 전자비자 발급 △출입국 비자 심사 간소화 △체류 기간 연장 시 서류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박종구 초당대총장은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한류 열풍을 이제 고등교육 영역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명품 교육을 통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당대는 교육부가 주관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선정돼 지난 2020년부터 연간 20억원을 지원 받아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어 대학 혁신지원사업비를 3년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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