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평가하는 제도로 대학생의 국제화 역량 제고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국제화 사업계획 및 인프라 △학생선발 및 입학 적절성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외국인 유학생 학업 생활 지원 △외국인 유학생 상담률 △중도탈락률 △유학생 공인 언어능력 △유학생 만족도 관리 등이다. 초당대는 모든 지표를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에 따라 △정부 초청 장학생 사업 우대 △국제화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신청시 우대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권 권한 부여 △대학원 입학예정자 전자비자 발급 △출입국 비자 심사 간소화 △체류 기간 연장 시 서류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박종구 초당대총장은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한류 열풍을 이제 고등교육 영역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명품 교육을 통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당대는 교육부가 주관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선정돼 지난 2020년부터 연간 20억원을 지원 받아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어 대학 혁신지원사업비를 3년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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