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美 블록체인 스타트업 '아이오텍스'에 전략 투자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 2022.03.23 14:43
위메이드가 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아이오텍스(IoTeX)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오텍스는 2017년에 설립된 미국 소재 스타트업이다.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사업을 한다. 구글, 페이스북, 우버, 보쉬 등 주요 IT(정보기술)·하드웨어 기업 출신들이 창업멤버다.

주요 사업으로는 블록체인 기반 머신파이(Machine-Fi) 제품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연결하고, 이 과정에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한다. 웨어러블, 자율주행, 3D 프린터 등 스마트기기를 블록체인에 연결해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아이오텍스는 기존의 사물 인터넷(IoT)보다 진일보한 머신파이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전 세계의 다양한 블록체인은 상호운용성을 기반으로 모두 연결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망한 기업들과 협업하며 여러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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