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건설 경기부양 기대감… 건설주 오름세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곧 출범할 윤석열 정부의 건설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 속에 건설주가 상승세다.

23일 10시 52분 기준 화성산업은 전일 대비 5350원(22.34%) 오른 2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성건설도 전일 대비 360원(8.96%) 오른 4380원을 기록 중이다. 이 외에도 계룡건설(5.13%), 범양건영(1.75%), 동신건설(0.52%) 등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주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당선 이후 꾸준히 오름세에 있다. 윤 당선인은 규제 완화와 민간 부문 주도 분양 확대를 내세워 건설사의 신규 수주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윤 당선인은 임기 안에 전국적으로 250만가구를 공급을 목표로 하는데 이중 200만가구가 민간 부문 주도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화성산업 급등세의 배경에는 800억원대 자사주 매입 결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