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소주 브랜드 '참이슬'과 동행을 이어가며 주류 업계 최장 기간 모델에 등극했다.
23일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자사 소주 브랜드 참이슬 광고모델로 아이유를 기용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측은 "전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유의 밝고 깨끗한 이미지가 참이슬 브랜드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아이유와 하이트진로의 인연은 2014년 시작됐다. 2018년까지 참이슬 모델로 활동한 아이유는 계약이 종료된 후 "4년 동안 정말 감사했다"며 "평생 참이슬 할 거야"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2020년 참이슬 모델 중 최초로 재발탁됐고, 현재까지 총 8년 동안 참이슬 모델로 활동 중이다.
한편, 참이슬과 아이유는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기도 했다. 2020년에는 소주 업계 최초로 패션 매거진과 협업해 화보를 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아이유를 모델로 하는 주얼리 업체와 굿즈 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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