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NHN빅풋, '우파루 프로젝트' 위믹스에 담는다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 2022.03.22 09:54
위메이드가 NHN빅풋과 '우파루 프로젝트'(가칭)의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월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한 'Project WEMIX Sports'(가칭)에 이어 두 번째 협업을 진행했다.

'우파루 프로젝트'는 NHN빅풋에서 개발해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운영하며 누적 글로벌 다운로드 1100만회를 기록한 장수 컬렉션 소셜네트워크게임 '우파루마운틴'의 블록체인 게임 버전이다.

'드래곤빌리지'를 개발·서비스 중인 하이브로가 개발을 진행하며 NHN빅풋은 게임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수만 가지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우파루'를 탄생시키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NFT(대체불가토큰)로 고유의 우파루를 거래하는 기능을 제공해 우파루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예정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NHN빅풋과의 두 번째 협업 소식을 빠르게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하는 P&E(돈 버는 게임)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위메이드는 위믹스 생태계를 기반으로 게임들의 경제가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인터게임 이코노미(Inter-game economy)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N빅풋은 NHN의 게임 전문 자회사다. 한게임 포커를 비롯해 한게임 섯다·맞고, 야구9단 등 모바일 웹보드게임과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을 오랜 기간 서비스하며 역량을 다졌다.

베스트 클릭

  1. 1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2. 2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불바다 된 LA, 한국인들은 총을 들었다…흑인의 분노, 왜 한인 향했나[뉴스속오늘]
  5. 5 계단 오를 때 '헉헉' 체력 줄었나 했더니…"돌연사 원인" 이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