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애플, 클라우드·뮤직·맵 등 장애 겪어...틱톡·구글 등도 영향

머니투데이 뉴욕=임동욱 특파원 | 2022.03.22 04:43

애플이 제공하는 애플뮤직, 아이클라우드, 앱스토어 등 일부 서비스들에 일시적인 장애가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12시 직후부터 애플의 일부 서비스들의 접속이 중단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제품 수리, 교체 및 운송 등에 문제가 생겼고, 재택근무 중인 기업 임직원들도 일부 시간동안 를 할 수 없게 됐다는 전언이다.

애플은 직원들에게 이같은 운영 중단이 도메인 네임서버(DNS)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홈페이지에 '일부 사용자'들을 위한 15개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홈페이지 운영 상황을 추적하는 다운디렉터에 따르면, 애플의 애플뮤직, 아이메시지, 지도, 온라인 스토어 등에 이날 오후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서비스 장애는 애플 뿐 아니라 구글, 유튜브, 아마존, 틱톡 및 미국 내 주요 통신사에도 일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페이지의 실시간 문제 및 중단을 추척하는 다운디텍터 화면 /사진=다운디텍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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