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완료자', 해외 입국시 격리 면제…여행주 '상승세'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 2022.03.21 09:24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은 21일부터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를 면제한다.

오늘부터 코로나19(COVID-19) 해외 입국하는 백신접종 완료자는 '7일 격리'가 면제되는 가운데 여행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11분 기준 인터파크는 전 거래일(18일)보다 160원(2.55%) 상승한 6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랑풍선(2.51%), 참좋은여행(2.65%), 모두투어(2.38%)로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비슷한 시간 한진칼은 전 거래일보다 2800원(4.86%) 오른 6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다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식당·카페 등 전국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 여부 상관없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의 경우 종전처럼 예외가 적용된다.


또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입국자는 격리에서 면제된다. 기존에는 접종 여부 관계없이 해외에서 들어온 입국자는 7일간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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