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장초반 상승…"1분기 최대 실적 전망"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 2022.03.21 09:17

특징주

S-Oil이 올해 1분기 최대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16분 현재 S-Oil은 전 거래일 대비 1300(1.52%)원 오른 8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S-Oil에 대해 올해 1분기 최대 실적을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위정원 연구원은 "S-Oil의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87.2% 증가한 1조515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석유 제품 가격 강세에 따른 복합정제마진 상승,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이익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위 연구원은 "연간 우호적인 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쿼터 축소로 역내 공급 물량이 감소하고 글로벌 공급 차질에 따른 석유제품 가격 강세로 연간 정제마진 강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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