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父 대만 한국어 학원, 10년 만에 영업 종료 "코로나 영향"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22.03.19 15:42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사진제공=레이블SJ

슈퍼주니어 멤버 겸 뮤지컬 배우 규현의 아버지가 대만에서 운영하던 한국어 학원이 영업을 종료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8일 대만 ET투데이는 규현의 부친이 운영 중인 대만 타이베이의 한국UPI학원의 영업 종료 소식을 보도했다.

공식 페이스북에 공지를 게재한 학원 측은 "학원이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아쉽게도 3월 말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며 "10주년 이벤트는 취소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편을 초래한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UPI 규현 한국어 보습반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해당 학원은 2012년 2월 개원, 당시 규현이 학원 개업 현장을 방문해 큰 화제를 모았다. 10여년 간 많은 대만 수강생들이 한국어 수업을 수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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