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1550억원 제주도 100MW 태양광발전소 건설 계약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2.03.16 14:39
신재생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 에스에너지가 제주도에 100MW(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

16일 에스에너지는 제이원과 1550억원 규모의 100MW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0년 매출액 대비 60.8% 규모다.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 위치한 부지는 총 233만7352㎡(70.8만평) 로, 계약기간은 2023년 6월 30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월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따른 잔여 인허가와 원활한 착공을 준비하기 위하여 4월부터 제주도에 설계사와 함께 합사 사무실 개소하여 대응 할 예정이다"며 "수망리 태양광 발전소는 제주도 지역민과 상생하여 제주특별자치도 탄소중립 정책인 '탄소 없는 섬 2030'(CIF 2030)에 기여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탁월한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효현 신임 대표는 "충남당진 동서발전 회처리장 25MW 태양광 준공 , 일본큐슈 에비노시우라 45MW 태양광 준공 , 충남태안 이원호 48MW 수상태양광 착공 등 국내외 대형 메가와트(MW)급 프로젝트들을 추진하면서 얻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EPC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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