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현대차그룹과 재단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1)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예비 창업부터 법인 3년차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 트랙 △연 매출 1억원 이상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 B' 트랙 △현대차그룹과 협력하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H-온드림 C' 트랙으로 세부 운영된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H-온드림 A' 트랙에서 20팀, 'H-온드림 B' 트랙에서 5팀, 'H-온드림 C' 트랙에서 3팀을 선발해 총 28개팀에게 재정적인 지원에 더해 코워킹 스페이스, 컨설팅, 펠로 네트워킹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H-온드림 A' 트랙을 통해 기본 2000만원~최대 4000만원을, 'H-온드림 B' 트랙을 통해 기본 4000만원~최대 1억원을, 'H-온드림 C' 트랙을 통해 기본 5000만원~최대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H-온드림 C' 트랙에 선발된 팀에게는 프로젝트 종료 후 후속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성과가 보일 경우 추가 인센티브 50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H:오피스아워(주제별 멘토링), H:컨설팅(맞춤성장 컨설팅), H:익스퍼트(법률, 세무 등 자문), H:리더십(독서모임·세미나), H:클래스(전문강좌)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용노동부와 협력하여 임팩트 투자2) 네트워킹을 위한 'H:IR-사회적 경제 행사'를 개최해 선발된 스타트업들을 맞춤 지원한다.
'H-온드림 A'와 'H-온드림 B' 트랙에 지원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H-온드림 C' 트랙에 지원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은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H-온드림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 최장, 최대 규모의 임팩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