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강, 제이스코홀딩스로 사명변경 및 가상자산·NFT 사업 추진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2.03.15 10:39
제일제강이 사명변경과 함께 본격적인 신사업 추진에 나선다. 제일제강은 오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제이스코홀딩스(JSCO Holdings, 가칭)'로 사명변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제일제강은 정관변경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사업 ?△가상현실 플랫폼 및 콘텐츠 개발 사업△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 △가상자산 관련 사업 △NFT(대체불가토큰)의 제작, 인증, 중개 및 판매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제일제강은 이번 사명변경 및 사업 목적 추가를 통해 기존 철강산업과 더불어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디지털콘텐츠 및 NFT 관련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일제강은 금융 및 가상화폐, NFT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신규 선임 예정인 이보 사우터 사외이사 후보자는 글로벌 5위권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멕스(BitMex)의 스위스 법인인 '비트멕스 링크(BMX Link ag)'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제일제강 관계자는 "이보 사우터 사외이사 후보자는 스위스의 여러 금융 기관과 증권거래소에 몸담았던 전문가인 만큼 회사의 신규사업 지원과 해외사업 컨설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신규사업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둬 회사 성장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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