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집중 단속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2.03.15 09:45
경기 광명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음 달 말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 제한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주 대상은 매연 저감장치(DPF)를 미부착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다.

우성아파트 삼거리, 양지사거리, 가학삼거리 등에서 CC(폐쇄회로)TV를 통해 단속한다. 적발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매연 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 중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소유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올해 12억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615대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조기 폐차 △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LPG(액화석유가스) 화물차 신차 구매 등이 보조금 지원 대상이다.


대상 확인 및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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