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헌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718억원, 영업이익은 65% 증가한 94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본업 외형은 신제품 및 AGV 등 물량이 온기 반영되고 기존 어플리케이션 수요 회복으로 물량이 추가되면서 49% 증가한 632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신사업 외형은 64% 증가한 61억원으로, S-Fuelcell향 물량이 담보된 상황에서 신규 수주 물량 추가가 기대된다"고 했다.
외형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올해와 내년 연속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률이 각각 13%와 17%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현재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3만7100원으로 지난해 저점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수소법 개정안 통과 불발, 현대차 제네시스 수소차 모델 이슈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본업과 신사업의 성장에 대한 그림은 명확하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또한 국회 내 계류 중인 수소법 개정안 통과, 하반기 수소연료전지 신규 수주 등 단기 상승 모멘텀도 존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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