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개월 아들 목 졸라 살해한 30대 친모, 경찰 자수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 2022.03.14 07:08
/사진=뉴시스

생후 2개월 남아를 목 졸라 살해한 30대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37)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시39분 음성군 맹동면 한 아파트에서 생후 2개월 남아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직접 신고해 자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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