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중공업과 SNT모티브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중동 최대 방산전시회 'WDS(World Defense Show 2022)'에 참가해 첨단 무기를 선보였다.
SNT중공업은 K6 중기관총과 군용차량용 AMT(Automated Manual Transmmision)을 선보이며 개최국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SNT중공업은 1500마력 자동변속기와 120㎜ 박격포 체계, 군용차량용 동력 전달 장치 체계 모형도 함께 전시하며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추진했다.
글로벌 소구경 화기 전문업체인 SNT모티브는 K15 기관총과 STC16 기관단총, STSM21 등 다양한 라인업을 전시했다.
SNT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유럽 등 전세계 방산 관계자들에게 K-방산과 SNT 방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협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글로벌 마케팅으로 방산 수출을 통한 국부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DS 2022는 사우디아라비아 방위산업청이 주최한 종합 방산 전시회다. 45개국 800여 개 방위산업체가 참가해 지난 6일(현지 시간)부터 9일까지 나흘간 개최됐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