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IHQ 총괄사장 "OTT 바바요 기반 매출 확대 본격화"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2.03.08 18:27

IHQ는 8일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박종진 총괄사장의 취임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난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박종진 총괄사장은 "힘든 시기였지만 가진 바 능력을 온전히 쏟아부은 한 해였다"면서 "믿고 따라와 준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취임 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과감히 투자하며 당시 약속한 자체제작 편성 비율 100%를 이행했다"고 밝혔다.

박종진 총괄사장은 오는 4월 론칭하는 모바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바바요'를 기반으로 올해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콘텐츠 해외 판매에 집중하고 이커머스 사업을 통해 TV 밖으로의 영역 확장도 예고했다. 또 호실적을 낸 임직원들에게는 충분한 보상을 하겠다며 성과급 확대도 약속했다.


한편 지난 1년 동안 박종진 총괄사장은 부동산 사업을 추진하며 부가 수익도 창출했다. 사업다각화를 위해 자회사인 KH스포츠 설립과 IHQ 빙상단을 창단하며 스포테인먼트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 성과로 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 선수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했다.

베스트 클릭

  1. 1 '공황 탓 뺑소니' 김호중…두달전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
  2. 2 이 순대 한접시에 1만원?…두번은 찾지 않을 여행지 '한국' [남기자의 체헐리즘]
  3. 3 김호중 콘서트 취소하려니 수수료 10만원…"양심있냐" 팬들 분노
  4. 4 생활고 호소하던 김호중… 트롯 전향 4년만 '3억대 벤틀리' 뺑소니
  5. 5 "사람 안 바뀐다"…김호중 과거 불법도박·데이트폭력 재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