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에이치테크, LGD 아이패드 OLED 2종 개발…최대 수혜 기대에 '강세'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2.03.08 11:00

[특징주]

LG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첫번째 아이패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2종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에 피엔에이치테크가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오전 11시 현재 피엔에이치테크는 전일대비 3.63% 오른 2만7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오는 2024년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패드 OLED 가운데 12.9인치 모델 패널을 LG디스플레이가 단독 개발 중이라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날 한 매체는 LG디스플레이가 애플의 12.9인치와 11.0인치 OLED 2종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샘플 테스트에서 경쟁사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LG디스플레이에 OLED 재료를 공급 중인 피엔에이치테크의 수혜가 기대되는 분위기다. 피엔에이치테크는 자체 분자구조 시뮬레이션 툴을 통해 개발 난이도가 높은 신규 소재들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장수명 호스트 재료가 아이패드에 적용되면 최소 3~4개의 소재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증권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앞서 하나금융투자는 피엔에이치테크가 2022년 장수명 블루호스트 공급 본격으로 폭발적인 외형성장이 지속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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