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건조한 날씨 계속…서울 낮 12도까지 올라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 2022.03.07 18:00
강원도 울진과 삼척, 강릉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화재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5일 경북 울진군 울진읍 인근이 산불로 인한 연기로 뒤덮이고 있다. (산림청 제공) 2022.3.5/뉴스1
동해안 일대의 산불 피해가 지속되는 가운데 화요일인 8일에도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라권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밖의 지역에서도 건조한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8일부터는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오르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 수준이다.


기상청은 8일 새벽과 아침 사이 수도권과 충남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서해상에도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춘천 -5도 △강릉 3도 △대전 -2도 △청주 -2도 △대구 -2도 △광주 0도 △전주 -2도 △부산 4도 △제주 5도 △울릉도·독도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대전 13도 △청주 14도 △대구 16도 △광주 16도 △전주 14도 △부산 14도 △제주 15도 △울릉도·독도 10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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