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마이데이터 수혜주…비식별화 솔루션 성장 전망"

머니투데이 김수현 기자 | 2022.03.07 13:56

한화證 "데이터 비식별화 솔루션 수요 급증으로 재평가"

한화투자증권은 7일 국내 보안업체 파수를 데이터 비식별화 시장 성장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았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데이터3법 시행 이후 이종산업 간 데이터의 안전한 결합 및 활용을 위해서는 비식별화 솔루션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비식별 솔루션을 보유한 파수는 국내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파수는 국내 DRM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DRM(문서보안), 애플리케이션 보안, 비식별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비식별화 솔루션을 출시했으며 국립암센터, 금융보안원, BC카드 등에 구축한 바 있다. 관련 매출도 첫 해 9억원에 그쳤지만,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35억원 수준으로 성장을 전망했다.


마이데이터 산업의 급성장으로 향후 파수 주가의 상승여력도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한화투자증권은 "파수 주가는 연초 이후 약 30% 하락했다"며 "올해 매출액 511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 14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도 재평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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