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받침 스타' R.ef 이성욱 "열애설에 소속 사장님이 구타" 깜짝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22.03.06 11:15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댄스그룹 R.ef 출신 이성욱이 전성기 시절 열애설 때문에 구타를 당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5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한 때 청소년들의 책받침 사진을 장식했던 '책받침 스타' 특집을 방송했다.

이성욱은 최악의 위기의 순간으로 "한창 인기가 많을 때 열애설이 났다"고 털어놨다.

그는 "처음으로 데뷔하고 기자분과 친해졌는데 바빠서 전화 인터뷰를 했다"며 "고등학교 때 유학 갔던 친구 보러 간다고. (했더니, 기자가) 여자니? (내가) 남녀공학 출신이라 그렇다고 했더니 다음 날 일간지에 열애설이 났다"고 설명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이성욱은 당시 그 친구는 일반인이고 사귄 것도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장님이 두 분 계셨는데 저를 오래 알았던 분은 저를 이해해주셨는데 다른 사장님이 방송국 대기실에서 다짜고짜 구타를"이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성욱은 "29년 동안 마음속에 담아왔던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래서 그 당시 인기가 저에서 성대현 쪽으로 많이 넘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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