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촌 남동생과 아내의 불편한 기류…"10년 간 XX한 거야?" 경악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3.05 06:00

SKY채널, 채널A '애로부부' 애로 드라마

/사진=SKY채널, 채널A '애로부부' 예고 영상 캡처
육촌 남동생과 아내의 불편한 기류를 포착한 남편의 사연이 공개된다.

5일 방송되는 SKY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의 '애로 드라마' 코너에서는 단골을 많이 거느린 아내의 가게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 남편의 사연이 그려진다.

드라마가 공개되기에 앞서 MC들은 실제 사연자와의 통화 내용을 들었다.

사연자는 "알던 동생이 아내 동의하에 우리 집에서 살게 됐는데 그 사람이 '아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아요?'라며 너무 자세하게 말해주는 거예요"라며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된 배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제가 그날 엄청 울었거든요. 사람이라면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어요"라며 제대로 말을 잇지 못했다. MC들은 "대체 무슨 일을 하시기에?"라며 궁금해 했다.

이어 공개된 '애로드라마'에서는 사연자인 남편의 고깃집 일을 싹싹하게 돕고 있는 아내에게 아내의 육촌 남동생이 찾아오는 장면이 펼쳐졌다.

아내는 타고난 장사 체질에 애교가 가득한 사람이었다. 예사롭지 않은 직장 동료들을 포함해 찾아오는 손님이 많은 아내 덕분에 남편의 식당은 손님으로 늘 북적였다. 대리운전 기사를 하고 있는 29살의 육촌 남동생은 번번히 단골 손님들을 데려와 가게 매상에 도움을 줬다.


그러나 남편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소중한 가족인 두 사람에게 그런 비밀이 있었을 줄이야"라는 내레이션은 육촌 남동생과 아내 사이에 심상치 않은 무언가가 있음을 암시했다.

이어 아내는 육촌 남동생에게 "또 왔냐?"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고, 남동생이 "섭섭하다. 자주 보면 좋지, 가족이잖아"라며 의미심장하게 웃음을 짓는 장면도 이어져 불안한 기운을 더했다.

또한 어떤 남자는 사연자에게 "아저씨네 가게가 왜 장사가 잘 된다고 생각하냐"며 다른 이유가 있음을 경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남편은 친한 언니의 일을 돕는다며 나갔던 아내가 하던 아르바이트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진다.

아내의 정체가 드러나자 MC 홍진경과 양재진은 경악했고, MC안선영은 "10년 동안 XX 한 거야?"라며 분노했다.

잘 되는 가게를 든든하게 받쳐주던 아내의 충격적인 비밀과 아내가 10년 간 이어온 'XX'의 정체는 5일 밤11시 방송되는 '애로부부' 애로드라마 코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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