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못 걸을 수도"…'권진영♥' 오성욱, 심각한 건강 상태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2.03.03 19:46
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

코미디언 권진영의 남편이 병원에서 "앞으로 못 걸을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4일 방송될 예정인 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에는 권진영의 남편 오성욱이 아내와 함께 건강검진을 받는 과정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성욱은 2년 전 무릎 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병원을 찾은 이유도 당시 파열된 인대가 잘 회복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병원에서 종합 검사 결과 오성욱에게는 다소 좋지 않은 진단이 나왔다. 의사는 "저도 약간 놀라긴 했는데 신경이 너무 손상됐기 때문에 앞으로 못 걸을 수도 있다.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오성욱은 병원이 무서운 듯 연신 아내를 찾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혼이 미친 짓이야'는 4일 저녁 10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권진영은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 '우비소녀'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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