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시험인증기관 최초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

머니투데이 세종=민동훈 기자 | 2022.03.03 14:14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왼쪽 네번째)과 석형준 노조위원장(왼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서울 서초구 KCL 서초사옥에서 개최한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3일 서초사옥에서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 공동으로 개최된 선포식은 '안전문화 의식 확산과 최고 수준의 국민안전 시험인증서비스 제공'이란 경영 목표의 실현 의지를 밝히기 위해 마련했다.

안전보건 경영방침에는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 △선진적 안전보건활동 리더 역할 △위험 및 위해 요소 사전 발굴·개선 △임직원의 안전보건 의사결정 참여 등 총 6가지 실천사항을 담았다.


KCL은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안전사고를 근절하고 국민 안전 구현을 위한 지속 가능한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기로 했다. 대외적으로는 보유한 시험 인증 인프라를 활용해 건설, 화재, 환경 등 안전 관련 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대내적으로는 정부의 안전 강화 정책을 반영해 안전 관리 제도를 강화하며 '안전활동의 날'을 시범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조영태 KCL 원장은 "안전보건에 관한 계획을 노사가 공동으로 논의하고, 실천 서약을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으로서 안전보건 경영 방침을 실천해 근로자 안전과 국민 안전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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