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역곡 공공주택지구' 정취 담은 마을 기록물 제작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2.03.02 23:58
경기 부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2일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 아카이브즈(마을기록) 구축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공공주택지구로 개발되는 부천시 춘의동, 역곡동 지역에 대한 유·무형의 자료 활용 계획 등을 수립하고, 문화적 가치가 있는 유산을 이전 보관해 마을 기록물을 제작한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이 승인됐으며,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앞서 사업 대상지와 그 주변지역의 정취를 기록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용역은 공사와 LH에서 1년 간 공동감독으로 추진하며, 역곡과 춘의동 본연의 모습을 최대한 담아 기록한다. 자료는 최종적으로 마을지와 동영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공사 김창형 도시개발본부장은 "역곡·춘의동의 역사, 문화, 생활을 뒤돌아 볼 수 있고, 고향의 모습을 주민들이 추억할 수 있는 자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보존·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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