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산업 분야의 창업자 189명에게 창업 교육을, 70개 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보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스포츠산업분야의 우수한 창업기업 발굴·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월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오는 12월까지 약 9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예비·초기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초기창업자에게 최대 54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창업교육, 창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센터는 모집기간 종료 후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이달 말 19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김종택 교수는 "대학의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연구팀의 경험, 전문성을 기반으로 스포츠산업분야의 혁신적 창업기업 육성과 함께 스포츠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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